(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1월 넷째 주(25~27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금보유가 최선의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5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종목 컨센서스에 참여한 58개 지점 중 7개 지점(6.0%)이 현금보유를 권고했다.

현금보유를 추천한 지점은 동양증권 금융마포지점과 한국투자증권 울산지점, 대신증권 복현지점, 영등포지점, 동부증권 명일지점 등이다.

종목별로는 제일모직[001300]과 엔씨소프트[036570]가 각각 3개 지점(2.6%)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 일산지점과 평촌지점, IBK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이 제일모직을 추천했고,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과 현대증권 영주지점, 동부증권 명일지점이 엔씨소프트를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금호전기[001210]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삼성물산[000830], 하이닉스[000660], 메디포스트[078160], SK[003600], 현대중공업[009540], 효성[004800], GS건설[006360]이 각각 2개 지점(1.7%)의 추천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추천종목(3571) 화면>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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