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12월호에 개제된 '서울시민 주거형태와 전세자금 대출현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전세금 마련으로 대출받은 서울시민의 평균 대여금이 4천500여만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은 8일 '서울경제 2012년 12월호'를 통해 1천10가구의 서울시민에 전화설문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1.0%(312가구)가 전세입자로 평균 전세금은 1억5천509만원이라고 밝혔다.

전세입자 가구의 28.5%(89가구)는 전세자금을 대출받았고 평균 대출금은 4천592만원이었다. 전세자금 대출금 1~3천만원이 대출자의 40.4%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이상이 34.8%, 3~5천만원이 15.7%였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절반이상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자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천10가구의 56.7%는 아파트에 살았다. 연립ㆍ다가구와 단독에 거주하는 비율은 각각 22.3%와 16.8%였다.

자가비율은 61.5%였고, 전세는 31.0%, 보증부 월세는 6.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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