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미국 은행 당국이 작년 말 제안한 은행규제안이 투자은행에 대한 자본요건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 당국은 신용평가사를 활용하지 않고서도 '특정 시장의 위험(market-specific risk)'에 가중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은행의 채무나 증권 노출액에 대한 위험 가중치에 따라 자본 부담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JP모건은 설명했다.
JP모건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위험 가중 자산이 10%에서 14%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보다 UBS, 크레디스위스,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를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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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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