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달러-엔의 낙폭이 제한되려면 최대 82.00엔까지만 밀려야 한다고 코메르츠방크가 17일 전망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렌 존스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달러-엔 수준이 점점 낮아진 이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보면 달러화는 82.00~82.34엔 수준까지만 밀려야 낙폭이 더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환율이 작은 채널 저항선이 위치한 83.25엔을 넘어서면 작년 11월과 12월의 고점인 84.41엔과 84.51엔을 앞두고 83.70엔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밤 9시51분(한국시각)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달러당 0.41엔 하락한 82.58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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