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광범위한 세금 개혁에 대한 언급을 한다면 이는 미 달러화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씨티은행 스티븐 잉글랜더 애널리스트가 25일 전망했다.

그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오바마 대통령이 세금 개혁을 경제 부양의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발언을 넌지시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 투자를 장려하는 제안은 광범위한 세금 개혁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때 방어막으로 사용되거나 단기적인 친기업적 조치로 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달러화를 단기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잉글랜더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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