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서연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변창률)이 16일 국내 주식형 펀드를 운용할 신규 위탁운용사 11곳을 선정했다.

사학연금은 제안서를 제출한 총 71개 기관을 심사해 총 4개 유형에 11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장형에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슈로더자산운용, PCA자산운용, 튜브투자자문, 유리치투자자문, 레오투자자문 등 7개사가, 사회책임투자형에 NH-CA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등 2개사가 선정됐다. 중소형주형에는 삼성자산운용이, 인덱스형에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적절한 투자 시점을 고려해 이번에 선정된 신규 위탁운용사에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ychu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