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6일 뉴욕환시에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국채 매입 관련 발언으로 미국 달러화에 소폭 상승했다.

낮 12시15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09달러 오른 1.3692달러를 나타냈다.

트리셰 총재는 한 경제전문 TV와의 인터뷰에서 유로존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국채 매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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