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이집트의 반(反)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미 달러화가 안전자산으로 부각되며 상승했다. 금값이 달러 강세에도 상승 반전한 가운데 소맥 선물 가격은 떨어졌다.

28일(미국시각) 달러지수는 0.471 오른 78.173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달러지수가 78.413을 돌파하면 저항대인 79.320~79.873 영역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전날 3개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날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저항선인 온스당 1,362달러에 근접했다.

이집트가 대량 수입하는 소맥 가격은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달러 강세의 여파로 하락했으며 전문가들은 3월물 소맥 가격이 부셸당 8.01달러에 기술적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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