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1일 뉴욕환시에서 공급관리협회(ISM) 1월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보일 경우 유로화와 엔화에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28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56달러 오른 1.3749달러를,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51엔 떨어진 81.59엔을 각각 기록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 애널리스트들은 ISM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나타내면 달러화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기대로 4주 만에 최저치인 81.47엔까지 하락했던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낙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연방준비제도(Fed)로 하여금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양적완화를 중단하고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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