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집트 소요 사태 악화로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11시58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52달러 낮아진 1.3778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집트 소요 사태 악화에 따른 우려와 익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통화정책회의, 주말 노동부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앞두고 유로화 포지션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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