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 1월 미국의 실업률이 9.0%로 하락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8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77달러 낮아진 1.3556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1월 실업률 발표 뒤 유로화가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하며 1차 지지선격인 1.3572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면서 이에 따라 유로화는 1.3527달러와 1.3510달러에서 각각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의 유로화 약세가 단기급등에 따른 유로화의 자체 조정에 따른 이유도 있기 때문에 유로화 낙폭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