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유로화가 "바람직하며 강한 통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25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한 연설에서 최근 유로화 강타 분위기가 있지만 유로존은 몇 가지 기준에서 다른 선진국들보다 경제적으로 강하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장관은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미국, 일본, 영국보다 낮다면서 유로존 실업률도 미국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유럽은 유로화에 대한 어떠한 공격이 있더라도 이러한 지표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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