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34포인트 낮아진 76.93을 나타냈다. 한때 76.756까지 하락해 작년 11월 초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3일 ECB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해 조만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돼 유로화가 달러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이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오전 10시51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60엔 높아진 1.3810달러를 보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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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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