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로화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 유럽중앙은행(ECB)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의 발언 뒤 상승했다.

3일(유럽시각) 오전 1시47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유로당 0.0086달러 오른 1.3950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도 원빅 넘게 오른 114.57엔을 나타냈다.

ECB는 이날 정례 금융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0%로 동결했다.

유로화는 ECB가 인플레를 억제하고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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