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조만간 축출될 수도 있다는 소식으로 미국 달러화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오전 10시42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21달러 오른 1.4003달러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30엔 밀린 114.81엔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카다피가 조만간 축출될 것이라는 비확인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그러나 카다피 축출이 현실화된다면 유가는 100달러 아래로 내려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카다피 축출은 또 달러화 강세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카다피 축출과 관련된 아무런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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