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달러-캐나다달러는 캐나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악화된 영향으로 급반등했다.

11일 밤 9시24분(한국시각)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캐나다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20캐나다달러 하락한 0.9776캐나다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달러당 0.9790캐나다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고용자수는 전월보다 1만5천명 늘어난 6만8천200명을 나타내 다우존스의 시장 예상치인 2만5천명 증가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7.8%로 집계됐지만 예상치인 7.7%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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