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다음 달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돼 미국 달러화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였다.

낮 12시28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93달러나 오른 1.3882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민주화 시위가 예상과 달리 발생하지 않은 데다 일본 강진으로 경제지표가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 가운데 유로존이 미국보다 빠른 시기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로화 강세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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