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개발도상국들이 원자재 가격에 영구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혀 미국 달러화에 1.40달러 위로 상승했다.

오후 3시40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0.0098달러 높아진 1.4000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발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달에 금리를 인상한 뒤 올해 말에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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