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미국 달러화는 17일 일본 원전 방사선 누출 우려가 지속돼 엔화에 사상 최저치 행진을 지속했다.

달러화는 한국시각으로 새벽 6시19분 현재 엔화에 대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보다 2.90엔 급락한 76.68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76.43엔까지 밀려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그랜트 털리 ANZ 외환전략가는 "일본 당국의 개입이 있기 전까지 달러화의 사상 최저치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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