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엔화가 상승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UBS가 18일 전망했다.

UBS는 달러-엔이 81.10엔을 밑돌고 유로-엔이 113.10엔 아래에서 유지되는 한 엔화는 강세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제시한 수준이 저항선이라고 UBS는 말했다.

타소 아나스타시우 UBS 스트래티지스트는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얼마나 더 떨어질지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달러-엔이 전례 없는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장이 단순히 감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어느 가격에서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달러-엔의 저항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달러-엔은 76.43엔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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