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은행의 니콜 엘리어크 기술분석가는 "유로-엔을 비롯한 많은 엔크로스 통화가 조만간 빠른 강세를 전개할 수 있다"며 "특히 지난 12개월간의 박스권 상단에 근접한 유로-엔은 115.50엔선을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로-엔이 115.00엔에 머물 때부터 저가매수하라"며 "115.50엔에 이어 116.00엔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환율이 114.55엔까지 밀리면 114.00엔을 밑돌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14.55엔 아래에선 손절하라"고 권고했다.
밤 8시56분(한국시각)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하락한 115.25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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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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