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14개월 이래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오전 11시23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21달러나 가파르게 오른 1.4342달러를 보였다.

유로화는 한때 1.4350달러를 나타내 14개월 이래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익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된 때문이다. 특히 ECB가 연방준비제도(Fed)보다 앞으로도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로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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