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포르투갈 재무장관이 구제금융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음에도 미국 달러화에 강세를 지속했다.

오후 2시46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12달러나 높아진 1.4334달러를 기록했다.

포르투갈 재무장관이 구제금융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현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유럽연합(EU) 대변인이 아직 어떤 공식적 요청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해 유로화 강세가 지속됐다.

또 포르투갈의 구제금융이 거의 기정사실화된 것 역시 유로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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