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을 경우 유로화가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CB의 금리인상은 유로화 가치에 상당히 많이 반영됐다"면서 "이에 따라 유로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한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취할 경우 유로화에 큰 악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CB는 익일(7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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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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