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유로화는 7일 뉴질랜드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지속했다.

유로화는 오전 6시55분(한국시간) 현재 달러화에 대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보다 유로당 0.0003달러 높은 1.4334달러를 나타냈다.

마이크 존슨 BNZ 외환전략가는 모든 시선이 ECB 회의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날 ECB가 기준금리를 연 1.2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밝힐지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ECB가 향후 12개월 동안 4차례 정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트리셰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면 실망감이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로화가 단기적으로 달러화에 대해 1.4245달러에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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