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37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80달러 높아진 1.4885달러를 보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한때 1.4892달러까지 급등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이 새로운 테러를 유인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돼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리언 파네타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날 빈 라덴을 잃은 알-카에다가 미국을 상대로 거의 확실히 보복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네타 국장은 이날 "테러리스트들은 거의 확실히 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시도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단호하고 조금도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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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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