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미국 달러화는 5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지난 3월18일 주요 7개국(G7) 공조 개입 이래 처음으로 엔화에 80엔 아래로 내려앉았다.

한국 시간으로 밤 8시11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88엔 낮아진 79.76엔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지지선인 80.20엔이 무너짐에 따라 손절 매도세가 나와 79.54엔까지 하락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날 미 노동부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 발표를 앞두고 위험거래 회피현상이 나타나 엔화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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