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2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25달러 높아진 1.4377달러를, 엔화에는 유로당 0.04엔 빠진 115.22엔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트리셰 총재가 그리스에 대한 채무 조정에 대해 덜 강경한 태도를 나타내 유로화가 강세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트리셰 총재의 발언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ECB가 그리스 채무 조정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상승폭을 축소함에 따라 유로화가 엔화에 반락했고 달러화에 오름폭을 줄였다고 이들은 전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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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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