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5일 뉴욕환시에서 그리스 부채 우려 증폭으로 지난 5월27일 이래 처음으로 미국 달러화에 1.42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낮 12시3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242달러 급락한 1.4198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이견을 노출하고 있고 그리스의 사회적 불안정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증폭됨에 따라 유로화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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