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달러는 1.45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BNP파리바가 22일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독일이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에 대한 입장을 상당히 양보를 한 데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도 의회 신임을 얻은 이후, 유로화 하락을 부추기는 방해물이 크게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BNP는 "다음 주 그리스 의회가 재정 긴축안을 통과하면 유로화 등 위험통화들이 상승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유로-달러는 1.4500달러까지, 유로-스위스프랑은 1.2167스위스프랑에 이어 1.2300스위스프랑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오후 8시24분(한국시각)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29달러 하락한 1.438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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