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 달러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59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24달러 오른 1.4436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한때 1.4442달러까지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는 낮 12시30분에 FOMC 정례회의 결과 및 성명을 발표한다. 벤 버냉키 Fed 의장은 오후 2시15분에 기자회견을 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FOMC 성명이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로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성명이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시장은 1.45달러 돌파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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