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로화는 다음 주에 1.3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포렉스닷컴의 브라이언 돌런 애널리스트가 24일(미국시각) 진단했다.

그는 이날 유로-달러가 단기적으로 중요한 레벨인 1.4135달러를 밑돈 채 마감할 것이며 앞으로도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달러는 이날 장중 1.4141달러까지 밀렸으며 스위스프랑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돌런 애널리스트는 또 투자자들이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표결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긴축안이 가결되지 않으면 유로화가 곤두박질 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월말, 분기 말을 맞아 장부 관리에 돌입하면서 강한 미 달러화 매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1시 57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65달러 내린 1.419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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