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의회가 새로운 긴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돼 대표적 안전통화인 스위스프랑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낮 12시1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스위스프랑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0.0120스위스프랑 상승한 1.1943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리스 부채 문제 해결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됨에 따라 유로화가 스위스프랑화에 강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프랑스 은행들이 그리스 채무 조정에 참여할 것임을 확인한 데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유로화에 긍정적 재료로 작용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9포인트 이상 오른 12,034.03을 나타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