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이 지속적으로 부각돼 미국 달러화에 상승했다.

오전 11시4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71달러 오른 1.4359달러를 보였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ECB는 여전히 물가에 대해 `강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일부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유로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강한 저항선인 1.4397달러를 돌파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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