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달러가 오는 8월 말까지 1.3000달러 중반대로 미끄러질 수 있다고 삭소뱅크가 22일 전망했다.

삭소뱅크는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 논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삭소뱅크는 이어 유로존 정상들이 전날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을 합의한 이후 안정감이 형성됐지만, 이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급작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며 채무 불이행 문제를 해결하기엔 부족한 면이 아직 있다고 진단했다.

삭소뱅크는 유로-달러가 1.47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오후 8시29분(한국시각)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4달러 하락한 1.441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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