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이 선택적 디폴트 수준으로 하향할 수 있는 데다 지난주 합의된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패키지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위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UBS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지원 규모도 확대되지 않았고, 장기적인 부채 상환 리스크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UBS는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낮다고 내다봤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과 다른 유로존 회원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웠다는 때문으로 지적했다.
한편, 오후 8시7분(한국시각)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3달러 상승한 1.436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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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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