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의 세목 결여에 따른 우려가 상존해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하락했다.

오전 10시5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28달러 낮아진 1.4330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0.65엔 밀린 112.13엔을 각각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30엔 떨어진 78.25엔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에도 불구하고 세목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따른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반면 달러화 역시 미국 부채 한도 증액 합의 실패에 따른 우려 역시 상존해 달러화 역시 오름폭이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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