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이 밝혀 유로화와 엔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 2시19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96달러 높아진 1.4092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0.24엔 상승한 108.92엔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베이지북 발표 뒤 Fed의 경기부양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6.47포인트(2.12%)나 상승한 11,375.77을 기록했다.

이날 이탈리아 상원은 정부의 재정긴축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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