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해 미국 달러화에 올랐다.

오전 11시45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22달러 높아진 1.3522달러를 보였다. 반면 엔화에는 0.26엔 낮아진 103.17엔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70.74포인트(1.59%) 높은 10,942.22를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연합(EU)이 부채 위기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돼 주가가 상승했다면서 그러나 그리스의 질서있는 디폴트 우려 등이 상존해 있어 유로화의 대 달러화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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