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파운드화가 영란은행(BOE)의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감을 이미 반영했다고 RBC 캐피털 마켓츠가 4일 진단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아담 콜 통화 전략가는 BOE가 오는 11월에 추가 조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지만 파운드화에 미칠 타격은 이미 반영됐다고 말했다.

콜 전략가는 또 다음날 예정된 9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BOE의 추가 양적 완화 조치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도 서비스 PMI가 BOE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주목하며 이번 지표가 부진하면 BOE는 추가 조처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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