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즉각적인 3차 양적완화(QE3)가 없을 것이라고 밝혀 미국 달러화에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오전 11시37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79달러 오른 1.3255달러를 보였다.

버냉키 Fed 의장은 질의응답에서 3차 양적완화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차 양적완화를 기대했던 일부 거래자들이 유로화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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