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위험회피 거래가 증가해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낮 12시3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230달러 급락한 1.3920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실질적으로 유로존 부채 위기 해소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현실적인 판단을 하려는 거래자들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부분의 유로화 호재는 나올 만큼 나왔다면서 실질적 조치들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으며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음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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