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숏커버에 힘입어 미국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5달러대 진입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오전 10시13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37달러 낮은 1.3493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 회원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거나 근접한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 통화만을 보유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확산돼 있어 유로화 숏커버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거래자는 "유로화가 1.3550달러에서 강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