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증시가 낙폭을 축소한 데 힘입어 미국 달러화에 보합권을 회복했다.

오전 10시57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0달러 낮은 1.3523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증시가 낙폭을 줄여 유로화도 1.35달러 위로 올라서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독일 국채수익률 대비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 스프레드가 좁혀진 것도 유로화 낙폭 축소를 견인했다고 풀이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7.47포인트 하락한 12,028.69를 나타냈다. 한때 100포인트 이상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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