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일본은행(BOJ)의 무력시위와 일본 경제지표 약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달러당 80엔 아래의 좁은 폭에서 움직이는 것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조지 데이비스 RBC 외환전략가가 9일 밝혔다.

데이비스는 달러화가 엔화에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일본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엔 매수` 가능성 때문인 듯하다면서 현재와 같은 기진맥진한 장세에 변화가 생기려면 일단 77.90엔이 돌파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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