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로 숏포지션이 매우 깊어 미국 달러화에 추가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

오전 10시19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08달러 낮은 1.3179달러를 나타냈다.

뉴욕애널리스트들은 역설적으로 유로 숏포지션이 매우 깊은 상황이어서 유로화의 하락압력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유로존에 노출된 부정적 재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유로 숏지션으로 유로화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악재들이 돌출될 경우 유로화 매도 기회를 노리고 있는 세력들이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