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화안정기구(ESM)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으로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57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86달러 낮은 1.3106달러를 보였다.

이날 소식통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ESM의 대출 한도 증액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ESM은 국제통화기금(IMF) 펀딩과는 무관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