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주요 지지선이었던 유로당 1.3145달러 아래로 내려앉음에 따라 1.30달러 하향 테스트가 지속적으로 시도될 것이라고 조 매님보 트레블렉스 애널리스트가 13일 전망했다.

그는 유로화가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차트상 지지선이자 2011년 최저치인 1.286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안정화기구(ESM) 증액에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급락세를 나타내 11개월 이래 최저치인 1.3055달러까지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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