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해 한때 유로당 1.30달러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낮 12시20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38달러 밀린 1.2992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로화가 한때 1.30달러를 회복한 것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지 않았다고 한 프랑스 관계자가 밝힌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주가 하락하고 원자재 가격이 급락한 것과 관련, 1.2차 양적완화(QE)에 편승해 달러 캐리트레이드에 나섰던 투자가들이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청산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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