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주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와 12월 소비자태도지수 호조에 힘입어 위험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에 반등했다.

오전 10시5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4달러 반등한 1.3061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 경제지표 호조로 위험거래가 증가했으나 유로존의 신용등급 루머가 지속되고 있어 유로화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한 유로화를 적극 매수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기 어렵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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